펜트하우스
2개 유닛, 전용면적 490.81~546.03㎡
하늘과 마주하며 잠드는 일상
라브르 27의 펜트하우스는 커튼월로 둘러싸인 글라스 하우스(Glass House)로, 현대건축의 거장 루트비히 미스 반데어로에(Ludwig Mies Van Der Rohe)의 판스워스 하우스(Farnsworth House)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했다. 남향을 포함해 삼면이 넓고 깊은 테라스와 도심 주거에서 볼 수 없는 거대한 스케일의 파노라마 뷰가 특징이다.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새로운 스타일의 단독주택으로, 하늘을 향해 뚫린 천창과 옥상정원을 통해 누리는 ‘프라이빗 네이처(Private Nature)’는 단 두 세대뿐인 펜트하우스에 더욱 특별한 가치를 더한다. 다용도로 활용 가능한 야외 공간과 인피니티 풀을 옥상에 배치해 더 넓고 자연과 가까운 곳에서 쉼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한국에서 통용되는 집에 대한 암묵적 기준을 가뿐히 넘어선 것 또한 돋보이는 요소다. 제한된 면적, 획일화된 공간 구성에서 벗어나 한 층 전체라는 넓은 면적이 주는 공간 가치를 제시한 점도 라브르 27 펜트하우스만의 매력이다
테라스 하우스
20개 유닛, 전용면적 239.57~271.44m
테라스에서 즐기는 완벽한 여유
팬데믹 이후 집 안에서 집 밖을 경험할 수 있는 통로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진 테라스는 실내 면적만 중요하게 여기던 오랜 관습을 자연 친화적 공간에 대한 니즈로 전환하고 이를 적용해 현실화한다. 집 안에서 바라보는 바깥 풍경은 답답한 가슴에 숨통을 틔우고 스트레스로 지친 몸에 쉼을 선사한다. 라브르 27의 테라스하우스는 거실과 방마다 넓은 테라스와 확장된 창을 배치해 안과 밖을 하나로 연결하고, 세련된 내부 공간을 테라스와 연계해 공간 경험을 극대화했다. 라멘식 구조를 적용해 층고가 높고 뷰가 탁월하며,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공간 구성과 디자인을 맞춤형으로 유연하게 바꿀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가든 하우스
5개 유닛, 전용면적 383.75~465.55m
빛과 바람이 머무는 녹색 정원
유럽에서 저층 단독주택이 고층 빌딩형 주택보다 고급 주거 형태로 자리매김한 이유는 개인 프라이버시와 독립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주거 문화 때문이다. 라브르 27의 가든하우스는 이를 반영해 3층 규모의 건물, 유닛 5개에 각각 개별출입구를 만들어 각 세대를 다른 세대로부터 완전히 분리했다. 단독주택의 독립성과 공동주택의 편리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구조로,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고 각 세대와 단지 내 공용 시설을 실내 개별 통로로 연결해 입주민의 편의를 극대화한 것이다. 더욱이 고급 주택의 기본 요소인 앞마당과 후정(後庭)은 물론, 하늘로 열린 중정(中庭)을 실내에 두어 언제든 빛과 바람이 머무는 녹색 정원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안온한 쉼을 즐길 수 있다. 옥탑층에는 야외 개인 정원과 인피니티 풀을 배치해 올인클루시브(All-inclusive)한 가치를 더했다.